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문화미디어와 문화콘텐츠는 교회사역의 중심이 되었다. 설교 잘하는 목사, 은혜로운 찬양사역자, 타문화에 잘 적응하는 선교사, 이 정도로 충분했던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시대는 새 역량을 요청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지식의 습득보다 ‘문화콘텐츠가 목회적으로 어떻게 활용되어야 성경적으로 적합한지’가 중요하다. 기독교문화콘텐츠적 접근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존 대중문화의 기획과 제작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기독교문화의 특성이 내재된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교회방송실을 이런 사역의 현장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학 석사전공은 이와 같은 사역의 필요성을 전문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개설되었다.